Mar 13, 2012

추운바람이 이는 것, 함께하는 이가 있었던 것이 추움을 느낄 수 있는 이유였나보다.

피아노 학원의 문을 마주치며 일층에 있는 피아노 학원에 대해서 무지막지한 상상을 하게 된다.

아무도 없는 여기서 너의 담장 끝까지 화를 부추기며 걷고 또 걷고 왼쪽 윗니들, 모조리 내려앉는다.

추위는 생각보다 더디게 가고 있다! 다시 찾아 오지 않는 것, 기대하지않은 순간에 찾아오곤했다.